3월 22일 맑음

삼척세계유기농업대학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유기농업 마이스터대학 2개과 2년과정

유기농업대학 2개과 1년과정

저는 유기농업대학 2009년 2010년 농촌관광과정을 받았고

금년에는 농산물가공반에 입학하였습니다.

학장님이신 삼척시장님 인사말씀

"농업의 위기는 생각의위기" 라고 하시며

강원도 농업기술원 조경호 원장님께서도 오셔서 축하의 인사말씀을 해주시고

그밖의 의원님들 각 단체장님들 많은분들이 축하해주시기위해

삼척세계유기농교육관을 찾아주셨습니다.

점심식사후 김성수 경제학박사님 강의

유통을모르고, 장사속을모르고

하늘보고 땅보고 농사만 잘 지을것이아니라

이제는 장사꾼이 되어야한다는, 정말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아래화면 첫글에 "삼척"? 질문을 던져주시고는

삼척을 찾아왔기에 삼척이란두글자를 첫머리에넣었다고 하시네요.

차별화를 위해서는

15년째 남과다른 인사장을 500장씩 직접 만드셨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붉은색 타이를 즐겨하신다는 박사님

유기농업인들을 만나는자리에 녹색타이를 매고오셨지요.

역시 "모든것은 고객의 입장에서".......

명함은

움직이는 광고판!

고가의 나전칠기 상자속의 곶감세트와

백화점의 판매전략 사과를 내건광고

한우축제를 통한 하나의 대목더만들기

나에게 맞는것을 찾아와서 효과를 극대화하자..

끝으로

"사용하지 않아 녹슬어 버리는 연장보다

닭도록 사용하여 못 쓰는 연장이 될 때 까지...."

란 말씀은 모두가 절절히 가슴에 와 닿습니다.